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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D 산타 추적기, 70년 전통의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 이벤트

2025.12.25

NORAD 산타 추적기, 70년 전통의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산타클로스가 지금 어디쯤 오고 있을까?" 하는 거죠!

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곳이 바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NORAD예요.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운영하는 이 군사기관이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마다 산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준답니다.

놀랍게도 이 전통은 올해로 무려 70주년을 맞이했어요. 군사 조직이 왜 산타를 추적하게 됐을까요? 그 시작은 정말 우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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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1955년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백화점에서 신문 광고를 냈는데, 산타에게 전화할 수 있다는 광고였어요. 그런데 전화번호가 잘못 인쇄되어 NORAD의 전신인 CONAD 지휘통제실 번호가 실렸던 거예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린이들의 전화가 빗발쳤고, 당시 당직 근무 중이던 해리 슈프 대령이 아이들의 산타 위치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해주기 시작했어요.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아름다운 전통이 됐답니다.

NORAD는 실제로 레이더, 위성,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산타의 가상 비행 경로를 모니터링해요. 특히 루돌프의 빨간 코에서 나오는 적외선 신호를 추적한다는 재미있는 설정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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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Daum

올해도 12월 24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에 산타가 북극을 출발했어요. NORAD는 북극의 기상 조건이 비행에 적합하다고 공식 발표하며 추적을 시작했답니다.

한국에는 보통 오후 11시경에 도착하는데요.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 순서로 방문해요. 한국에서 약 3분 45초 동안 머물면서 무려 2천만 개의 선물을 배달한다고 해요.

지난해 기록을 보면 오후 11시 24분쯤 한국에 도착했고, 63빌딩과 남산타워를 찍고 갔다는 재미난 소식도 전해졌어요. 한국 방문 후에는 북한을 경유해 중국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택한답니다.

NORAD 공식 페이스북에는 "산타가 서울에 도착해서 한국 전체에 명절 분위기를 퍼뜨리는 중"이라는 귀여운 메시지가 올라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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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디지털포커스

산타의 정확한 동선은 산타만 알고 있다고 해요. NORAD 관계자들은 "아이가 깨어 있으면 산타가 다른 집으로 먼저 간다"는 설명도 덧붙였어요. 그래서 정확한 집 방문 시간은 비밀이래요!

산타 추적은 여러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noradsanta.org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볼 수 있고, 유튜브와 SNS로도 중계돼요.

미국 번호 1-877-446-6723으로 전화하면 자정까지 NORAD 요원과 직접 통화하며 산타의 위치를 물어볼 수도 있답니다. 물론 집 방문 시간은 역시 비밀이라고 답할 거예요!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많은 정치인들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는 거예요. 올해 성탄 전야에도 NORAD 산타 추적 전화 행사에 참여하며 전 세계 미군 장병들에게 성탄 메시지를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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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헤럴드경제 - heraldcorp.com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NORAD의 첨단 항공우주 추적 기술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교육적 효과도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역할도 하죠.

7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이 전통은 전 세계 수백만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하고 있어요. 실수로 시작됐지만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 전통이 된 셈이죠.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NORAD는 변함없이 산타를 추적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설렘을 지켜주고 있답니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도 이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되길 기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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